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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계층간의 양극화.

by 라이프딜라잇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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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계층 간의 양극화

기생충은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대한민국 흑색 코미디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사회 계층, 경제적 불평등, 그리고 다른 사회 계층 간의 기생적인 관계에 대한 주제를 다룹니다. 영화는 아버지 기택(송강호), 어머니 충숙(장혜진), 딸 기정(박소담), 아들 기우(최우식)로 구성된 김 씨 가족을 소개하며 시작됩니다. 그들은 반지하 아파트에서 살며 빈곤과 싸우고 무료 Wi-Fi를 찾아 일상을 꾸려갑니다. 기우의 친구인 민혁이 김 씨 가족을 방문해 박 씨 가족의 딸 다혜의 과외 선생님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우는 이 일을 얻기 위해 PC방에서 기정과 함께 가짜 대학 학위증명서를 위조합니다. 일자리를 얻게 된 기우는 박 씨 가족과 금방 친분을 쌓습니다. 박 씨 가족은 아버지 동익(이선균), 어머니 연교(조여정), 딸 다혜(정지소), 아들 다송(정현준)입니다. 기우는 가족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가족 구성원들을 참여시킬 기회를 발견합니다. 그의 여동생 기정이 박 씨 가족의 아들 다송의 미술 치료사로 추천받게 됩니다. 그녀는 제시카라는 이름의 숙련된 전문가로 위장하며 자격증을 위조합니다. 김 씨 가족은 박 씨 가족의 기사와 가정부를 해고시키기 위해 함께 작업합니다. 그들은 기사와 가정부가 믿을 수 없거나 부적절한 인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증거를 조작합니다. 일자리가 비게 되자, 김 씨 가족은 가족 간의 관계를 밝히지 않고 대체 인력을 추천합니다. 기택이 새로운 기사로 고용되고, 충숙이 가정부로 채용됩니다. 김 씨 가족이 새로운 부와 일자리를 누리면서 박 씨 가족이 외출할 때마다 그들의 호화로운 집에서 몰래 생활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은 전 가정부 문광(이정은)이 폭풍우 속에서 박 씨 가족의 집으로 돌아온 뒤, 지하 벙커에 숨겨진 그녀의 남편 금세(박명훈)의 존재를 밝혀내면서 어두운 전환을 맞습니다. 금세는 빚쟁이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몰래 지하 벙커에서 수년동안 생활해 왔습니다. 김 씨 가족과 문광의 가족 사이에서 폭력적인 대립이 일어나, 문광이 실수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녀의 죽음에 격노한 금세는 지하 벙커에서 빠져나와 다송의 생일 파티 중 김 씨 가족을 공격합니다. 폭력은 기정과 박 동익의 죽음으로 이어지고, 분노한 기택이 동익을 죽인 후 숨겨진 벙커로 도망칩니다. 영화는 기우가 박 씨 가족의 집을 사서 아버지를 벙커에서 구해 내기 위해 충분한 돈을 벌어 들이는 것을 꿈꾸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뚜렷한 메시지

사회 계층 간의 깊은 양극화와 억압이 개인과 가족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보여줍니다. 경제적 불평이 어떻게 양쪽 모두에게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조명합니다. 영화의 끝에서 기우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어, 관객에게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이 없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현실은 경제적 불평등이라는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알리며, 사회 구조와 제도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수상

2019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국제장편영화상, 최우수 원작시나리오상 등 총 네 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기생충은 외국어영화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성공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대중의 관심을 끄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그의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불평등과 인간의 욕망, 그리고 두 가족 간의 긴장감을 선명하게 그려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만한 신선하고 사색거리가 풍부한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명대사

"이 세상에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아니? 바로 무계획이야. 계획은 안 세우니 실망할 일도 없지."

"제가 그 집을 살 겁니다. 그때가 되면 아버지는 그냥 계단만 올라오시면 돼요."

"근데 좀 이상한 냄새나지 않아? 아! 그 왜 대중교통 타다 보면 나는 냄새가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요. 돈을 아주 많이 버는 거죠."

"시계방향으로....."

"우린 다 같은 냄새를 풍겨. 이거 반지하 냄새야."

"부자인데 착한 게 아니라 부자라서 찬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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