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기억의 살인자 영화 정보
개봉: 2020.04.02.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스릴러, 미스터리
국가: 캐나다, 독일
러닝타임: 94분
감독: 아톰 에고이안
주연: 크리스토퍼 플러머(거트만 역), 딘 노리스(존 커랜더 역), 마틴 랜도(맥스 역)
제브 거트만이라는 이름의 나이든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2차 세계대전 동안 그의 가족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전 나치 장교를 찾아 죽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반전 이야기 입니다.
줄거리
치매에 걸린 노인 제브 거트만이 요양원에서 깨어나 아내의 최근 죽음에 대해 혼란스워하며 시작됩니다. 휠체어를 탄 채 홀로코스트 생존자이기도 한 그의 친구 맥스 로젠바움은 제브에게 루디 커랜더라는 가명으로 살고 있는 전직 친위대 장교 오토 왈리쉬를 찾아 죽이기로 한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왈리쉬는 홀로코스트 동안 그들의 가족의 죽음에 책임이 있었습니다. 수년간 이 임무를 연구하고 계획해온 맥스는 제브에게 미국과 캐나다에 사는 루디 커랜더라는 이름의 네 사람의 지시, 이름, 주소가 담긴 상세한 편지를 제공합니다. 이 사람들 중 한 명이 진짜 오토 왈리쉬 입니다. 맥스는 또한 제브에게 돈, 총, 그리고 치매를 돕기 위한 약을 제공합니다. 맥스가 양로원에 남아 전화로 그를 안내하는 동안, 제브는 루디 커랜더 4명을 각각 방문하며, 크로스컨트리 여행을 시작합니다. 제브의 치매가 악화되면서, 그는 종종 그의 임무를 잊어버리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편지에서 맥스의 지시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제브는 다양한 도전과 위험에 직면하지만, 맥스와의 약속을 이행하고 그의 가족의 죽음에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제브는 결국 정확안 루디 커랜더를 찾았지만, 캐런더는 그의 가족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친위대 장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대신, 커랜더는 제브 자신이 가짜 신분으로 살고 있던 친위대 장교 오토 왈리쉬 였다고 밝힙니다. 제브의 기억은 치매로 인해 왜곡되었고, 그는 자신이 가족의 살인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진실을 깨달은 제브는 커랜더를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맥스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고 마침내 그의 소름끼치는 과거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감상평
자신을 부정할 순 없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이름을 바꾸는 것은 자신을 부정하다라는 의미로 오토를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과거 나치가 붕괴되기 전 친위대들이 사망한 유대인들의 이름을 도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프 여기서 이름이 갖는 의미는 개개인의 자아를 의미합니다. 이름을 바꾸는 것은 과거의 자신들의 행위를 감추기 위한 것 하지만 과거는 지울수 없습니다. 현재의 나는 과거로부터 비롯되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부정을 하려고 해도 결국 자신을 부정할수는 없습니다. 치매, 편지, 죄수번호는 지우려 해도 쉽게 지울수 없는 과거의 기억, 아픔을 강조하는 것으로 주제를 드러낸 모티브를 볼수 있습니다. 여정속에서 한동안 치지 않았던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제프, 여기서 피아노는 감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잃었던 감정을 찾았다는 의미인 것으로 자신의 행위에 대한 부끄러움을 표현합니다.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는 기억, 정체성, 죄책감, 복수의 주제를 탐구하는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반전 스릴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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